2014년 2월 22일 네이버 블로그
관제사는 조종사에게 속도 조절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더라도 조종사에게는 거부권이 있고요.
* 관제사는 조종사가 아니라는 점을 꼭 숙지해야합니다.
또한 관제사가 비행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내용이고,
그런 일반적인 내용에 근거해서 조종사를 헷갈리게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할 일 입니다.
특히 착륙 단계에 있어서는 관제사가 꼭 제공하게 되어있는 필수 정보가 아닌 이상 말하지 않아야 하죠.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미리미리, 가능하면 레이더 시설에서 알려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러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교신 즉시 알려줄 수 있도록 해야하지요.
특정 속도를 지정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항공기간의 안전한 분리를 위한 속도조절이기 때문에 가속하라거나 감속하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관제사는 조종사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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