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라는 책을 보고서 알게된 자연재배.
단순히 농약을 치지 않는 농법이 아니라 아예 퇴비마저도 쓰지 않는다.
일반적인 농법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며 유기농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재배는 유기비료마저도 쓰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소가 풀을 먹는 일화'를 읽어보게 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할 듯 하다.
다만 이게 완벽한 구분기준이 법으로 정해지거나 하진 않았을거라 오용되는 경우도 있다.
유기비료가 특정한 지역에 많은 양이 존재하는 조건은 자연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무경운. 즉 땅을 갈아엎지 않는 부분에서는 차이들이 생길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가 정말 자연상태였다면 땅을 갈아엎을 이유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곳이 이미 예전에 유기비료나 화학비료를 사용했던 곳이라면
어차피 그 성분들이 쉽게 어디가지 않기때문에 경운을 해서라도
쌓여있는 것들을 빨리 빨리 희석시켜주고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연상태에서 영농이 가능할만한 재배량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경운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적어도 5년정도는 잘 갈아주어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단 나는 농부가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일단 우리나라에는 송광일 교수가 자연재배를 하고 있다.
회원제로 매번 무작위로 채소가 배달되는 방법을 사용 중이다.
1회에 한해 받는 방법도 있다.
철규네 http://farmmate.com/에서 철규네로 검색한다.
(자연재배를 하는데 종류를 좀 바꾸는듯 하다. 주는 쌀, 덤으로 양파, 마늘)
해땅물 http://cafe.daum.net/sameasme/
확인중...
산들원 새송이버섯
숲속농장정가네 방사 토종닭 유정란
강석자연재배농장 대추 토마토
너와그린농장 토마토
유기농류
게으른농부농장 오이, 토마토, 토마토즙 (미생물효소 증식 이용인듯)
게으른농부농장 쌀 ; 고시히카리, 밀키퀸 (유기비료 사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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