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국이라고 했지만 1814년 현재 27세의 합스부르크 가문 자제가 다스리고 있다.
동맹으로 오스트리아를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합스부르크 제국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ㅋㅋㅋ
초반에 당연하게도 노브고로드를 땅 손실없이 빠른 시간내에 점령해내어서 행복할 뻔... 했었지만 황금 호구가 라잔을 가로채는 바람에 러시아 성립에 제동이 걸렸다. 사실 행정 10 레벨까지 기다려야 하는 러시아 성립이라서 그리 크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덕분에 삽질이 꽤 커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어차피 서구화 전까지는 스웨덴이랑 싸우면 안되기에 절대 안정을 택했고,
폴란드가 빠른 시간에 튜튼 기사단을 발라주어서 리보니안 기사단과 리가를 안심하고 점령했다.
오히려 중앙 아시아 정복이 꽤나 힘이 들었는데
카잔과 골든 호드는 빠르게 여러나라들에게 정리되었고,
크림, 노가이, 우즈벡, 오이라트, 티무리드 등이 꽤나 화려한 영토를 자랑한 덕분에 공략이 오래걸렸다.
다행히 이번에는 식민지 삽질은 하지 않아서 아시아 식민지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본이 훗카이도와 쿠릴 열도를 먹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아메리카는 아예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대만을 거쳐 동남아의 쉬운 식민지들과 소국들을 때린 후 브루나이로 상륙,
후에는 아체와 아유타야를 때리면서 말라카 영역을 많이 확보했다.
처음에는 보호국을 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싫어했는데
나중에 보니 기회가 닿으면 당장 먹지 않을 국가들은 보호국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쓸데없는 동맹 참전을 막고 편안한 육로를 만드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
크림은 정말 싫은게 오스만을 꼭 끌어들인다.
그걸 또 타이밍 잡아서 동맹 망쳐졌을 때 때리려고 준비하다보면 다시 동맹하고...
만주는 금방 청으로 변신해서 좀 귀찮았다.
중국은 티벳, 청, 주, 순 등이 먹고 있었는데 황하 이북은 다 확보한 듯 하다.
산동까진 진출했는데 코얼리션이 걸려서 땅 확보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었다.
조선은 땅을 다 되찾아준 후 합병하였고,
일본은 야금야금 침탈하는 중에 코얼리션에 참여해서 진행이 더뎌졌다.
청, 주, 일본의 코얼리션 때문에 한꺼번에 땅을 빼앗아야해서
세배 느려진 덕택에 중국 일본 석권에 실패했다.
사실 보호국만 아니었다면 순의 속국화로 좀 더 빠르게 빼앗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유럽 쪽에서는 특별히 손쓸일도 없었고,
다만 17, 18세기쯤 여러 전쟁에 참전해서 스웨덴 땅을 조금 빼앗고
오스만의 땅과 기타 몇몇 땅은 오스트리아에게 바로 먹여주었다.
30개이상 점령하게 해준 것 같다. 그만큼 병력운용 이득도 보았지만...
폴란드가 리투아니아를 흡수못하고 마조비아도 속국 풀리는 바람에 삽질을 좀 했다.
덕분에 오스트리아가 리투아니아를 데려가는 바람에 서진이 막혀버렸다.
커먼 웰스로 변신하면 깔끔하게 먹어버리려고 했는데 실패.
오스만과는 3번 정도 싸운 것 같은데 이미 병력 운용이 최상이 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발라먹고 땅 오스트리아에게 넘겨주고 오만에게 되돌려주고... 발라먹었다.
프랑스가 힘을 못쓴건 아니었는데 유럽짱개의 힘은 못 보여줬고 (오스트리아에 발림.)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도 비슷했다. 다만 투스카니는 예상외로 이탈리아를 거의 통일했다.
유라시아를 정복하면 국가이름이 얼마나 커지는지 궁금한데 아직까지 성공하질 못해서 아쉽다.
그를 위해서 때려야 할 곳이 너무 많다.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오스트리아(신롬), 오스만, 중국, 러시아 ...
유라시아를 다 먹는 패기는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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