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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머물러

category 내뱉는 것 2018. 1. 11. 04:00

어느샌가 알 수 있었죠

그대 곁에 내가 있다는 걸

마치 우연처럼 우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죠


가슴깊이 스며 들어온

그리움이 돼버린 한 사람

작은 그대 숨결조차

이 순간에 간직하려 해요


내 가슴 속에 그대 기억이 머물러

내가 사랑하는 만큼 기다려온 만큼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시간들이

영원히 곁에 있기를


하루 종일 지쳤었나요

그댈 위해 나 여기 있어요

소리 없이 내게 안겨

잠이 드는 그대를 꿈꾸죠


내 가슴 속에 그대 기억이 머물러

내가 사랑하는 만큼 기다려온 만큼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시간들이

영원히 곁에 있기를


어디에 있다 해도 난 느낄 수 있죠

나를 숨쉬게 하는 사람


나 언제라도 함께 하기를 약속해

지금 이 모습 그대로 꿈꿔온 그대로

운명처럼 내게 다가온 이 순간 속에

영원히 둘이서 서로의 기억에

언제나 머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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